<포레스트 검프> 책과 영화






애인님이 매우 좋아하는 영화라고 해서 다시 찾아보았다. 마지막에 눈물을 한바탕 쏟았네.

삶은 제니처럼 화려하게 사는 게 아니라 포레스트처럼 단순하게 생각할 때에 오히려 일도 잘 되고 행복하고 '잘' 사는 것이겠지. 하지만 그럴 수 있다면 그것이 인간일까. 어쩌면 포레스트는 모든 인간을 구질구질하게 만드는 그런 부분이 결여된 장애인이었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.

내가 포레스트와 같은 순수함으로 삶을 대할 수 있을까.



그나저나 이 영화가 1994년에 나온 영화라니! 화면이며 색감이며 연출이며 너무 세련되어서, 시대를 뛰어넘는 영화의 반열에 오르겠구나(이미 올랐구나)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




덧글

  • 포스21 2015/07/28 14:25 # 답글

    크. 솔직히 명작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살긴 힘들겠죠. 보통사람은...
  • Camille 2015/07/30 01:26 #

    ㅎㅎ 맞아요. 저렇게 살 수 있으면 정말 보통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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